안녕하십니까?
씨튼연구원 원장 최현민 수녀입니다.
한국의 다종교 상황에서 종교 간의 대화와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자 1994년에 설립한 씨튼 연구원이 올해 설립 스무 돌을 맞이했습니다. 그 기념으로 올해 11월9일에 2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열고자 합니다.
그간 씨튼 연구원에서는 두 가지 큰 프로그램을 갖고 운영되어왔습니다. 하나는 각 종교를 신앙하면서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각 종교인들 12분이 모여서 1년에 4차례 세미나를 해왔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수도자 평신도를 위한 종교대화강좌를 매월 개최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강좌를 녹취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하는 일도 함께 해왔습니다. 한국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쳐온 이웃 종교들과 우리의 전통 사상을 바르게 이해하고자 노력해온 저희 씨튼연구원에서 올해로 20주년을 맞게 된 것입니다.
저희 씨튼 연구원에서는 2003년에 10주년을 맞아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수행>이라는 주제로 1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중앙승가대학에서 개최하였고 그 내용을 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이루어진 종교전문인 세미나를 녹취 정리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화>라는 제목으로 운주사에서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스무돌을 맞이하면서 “하나뿐인 지구 -생태 문제와 종교간 대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갖고자 합니다. 심포지움 일시는 2013년 11월9일 (토) 오전10시-오후5시이고, 장소는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입니다. 이 심포지움에 종교간 대화 그리고 생태문제에 관심을 지니신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2013년 9월 6일
최현민 수녀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