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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1월 종교대화 강좌 - 생태영성과 공동체 삶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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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11-10-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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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종교대화 강좌의 주제는 '생태영성과 공동체 삶의 명암' 입니다.
 
연사는 박기호 신부님(산 위의 마을 - 예수살이 공동체 신부) 이십니다.
 
그는 격동하는 시대에서 젊은 날을 보냅니다. 그러다 1984년 35세에 신학교에 들어가 7년 만인 1991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대표로서도 활동합니다.
늦깎이 신부로서 늘 세상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오던 그는, 소비문화에 대해서 깊게 성찰하게 되었고 98년에는 동료사제들과 함께 '예수살이 공동체'를 창설하여 공동체 영성으로 소비주의 시대의 그리스도 따르기 라는 예수 제자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2006년 충북 소백산 자락에 '산위의 마을'이라는 가톨릭 신앙인 공동체를 꾸린 박기호 신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 정말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아보려는 생각있는 젊은 가정이 모여, 가진 것을 내어놓고 공동생활과 자녀교육, 정직한 농업 노동으로 먹거리를 얻으면서 살아갑니다."
 
농부가 되어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일 만큼 어렵지만 그는 공동체의 삶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답게 노동하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삶이 옳다는 믿음입니다.
 
그의 주요 저서로 사순절 묵상집 '십자가의 길'(1994), 루가복음 묵상집 '못다 부른 님의 노래'(1997), 기고 모음집 '게는 옆으로 걷는 것이 정도다'(2005) 등이 있으며 최근엔 그간의 우여곡절을 담은 '산 위의 신부님'을 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