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햇살과 연초록이 우리 마음을 더욱 맑게 만드는 5월 입니다.
여러분 가정안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라며, 5월 종교간대화 안내를 해드립니다.
5월은 힌두교 요가를 통해 본 몸, 마음 명상의 주제로
칫다다님께서 강의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칫다다님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부터 7년간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일하다 고혈압과 당뇨, 위염들을 앓던 중 아난다마르가를 만났습니다. 이후 먹던 약을 모두 버리고 몸과 정신이 새로워지는 경험을 한 그는 "자본주의는 착취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스승 사타르의 가르침에 따라 무소유적 삶을 살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전북 완주 '고산 산촌유학센터'에서 살다가 경북 예천에 아난다 마르가 수행공동체를 만들어 수행자들과 공동행활을 하고 있습니다.
칫다다님의 강연 중 한부분을 잠깐 소개하면,
"우리 영혼은 그 자체로 완벽하다. 그걸 제한 짓는 것이 우리 몸과 마음이다. 인도의 철학에서 본 건강에는 세 가지 흐름이 있는데, 의식의 흐름, 마음의 흐름, 몸의 흐름이 그것이다. 몸과 마음의 파동이 같아야 건강할 수 있다.
또한 요가적으로 보면 가슴과 관계되는 에너지 센터가 우리 삶을 잠재의식보가 더 깊은층에서서 지배하고 있는데 가슴이 열릴때, 다른 에너지가 나오고, 무집착,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능해진다. 진정한 의미의 운동가,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려면 여기가 열려야한다. 낮은 차원의 생각을 좇지 않고, 다른 것에 집착하지 않고 가장 놓은 하느님의 세계에 닿는것, 그것이 바로 명상가, 수행가, 예술가들이 집중하는 것이다....."
5월 13일 저녁 7시
씨튼 영성 센터에서 더 자세히 만나시기를 바라며..
마음의 자유안에서 기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