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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홍콩에서 열린 <그리스도교와 도교간의 대화> 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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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티칸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로부터 초대를 받아 2024년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그리스도교와 도교간의 대화> 콜로키움에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는 바티칸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와 홍콩 도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대회로 국제 및 현지 학자와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종교적 사상과 경험을 전달하고 종교적 사상과 경험을 전달하고 교환한 자리였습니다. 저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 초대를 수락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조성하는 선지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 모임에 참석하면서 한국에는 사라진 도교교단이 홍콩에는 어느 종교교단보다 강세로 살아있는 종교라는 사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접 도사들을 만나며 그들의 삶에서 그리스도교가 지향하는 바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깊은 유대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이 콜로키움에 모인 종교인들이 함께 합의한 성명서입니다. 1. 만남: 종교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신성한 신비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나름의 방식으로 인간 마음의 불안에 대응하고자 한다. 따라서 표현할 수 없는 신비 앞에서 우리는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2. 깨어나라: 우리 각자의 종교적 유산은 신도들의 영적 에너지를 일깨워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다. 그러기 위해 연민, 단순함, 연대, 관대함을 회복해야 한다. 3. 협업: 자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는 협력하여 다리를 만들고 벽을 허물며 사랑, 존중,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 |


